오늘은 정말 귀한 동승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시승이 아니기에 조금은 아쉬운 감이 있지만, 그래도 앉아만이라도 보는 것도 아니고 같이 탑승하고 시원하게 주행해 보는 기회이기에 정말 기분 좋고 설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바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로드스터(Lamborghini Aventador LP700-4 Roadster) 입니다.

 

일전에 제가 페북에 아벤타도르 로드스터가 판교에서 돌아다니는 것을 봤다고 올렸었는데, 바로 제가 본 그 아벤타도르 로드스터(Lamborghini Aventador LP700-4 Roadster)입니다. ^^ 이런 우연이 ^^

 

제가 알기로는 국내에 단 2대만이 현재 들어와 있는 상태로 알고 있고,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주황색 크롬 랩핑된 차량이 1호 차량이라고 알고 계실 겁니다.

같이 동승한 차주분도 10월 중순 경 쯤 받으셨다고 하니, 정확한 내용은 모르지만, 비슷한 시기에 차를 받은 것 같습니다.

 

어째든 바로 그 람보르기니를 동승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나와 있는 람보르기니 중 최고 기함 모델이 바로 아벤타도르(Aventador)인데

 

그중에서도 뚜껑이 열리는 로드스터(Roadster) 모델을 타게 되었습니다. (베네노 제외 ^^)

 

공식적인 사진은 netcarshow.com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아래의 모습입니다.

 

 

 

 

 

 

더 많은 사진은 http://www.netcarshow.com/lamborghini/2014-aventador_lp700-4_roadster/ 에서 확인하시구요.

바로 위 모델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연한 하늘색 모델을 타게 되었습니다.

실내는 위 사진처럼 베이직 색이구요.

 

짧은 시간 동승을 한 것이라서, 정확한 것은 모르고, 그냥 간단한 실내외 사진 나갑니다. ^^

 

전반적인 콕핏 모습입니다. 마치 전투기 모양으로 생겨서 콕핏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멋진 모습입니다.

 

비행기의 제트엔진을 점화시킬 듯한 시동 버튼과, 큼지막한 패들 쉬프트, 센터페시아의 각종 버튼 등..

 

정말 멋있습니다 ^^

 

 

케토시님 블로그에서 본 바로는 요 엠블런 하나와 차량 후면부에 달린 엠블런 두개 합쳐서 150만원인가라고 하던데 ㅎㄷㄷ

 

 

사이드 미러는 날렵하게 생겼습니다. 차주님 말로는 5번 정도 타면 어느정도 시야도 적응된다고 하던데... 적응 될 만큼 자주 타 봤으면 좋겠네요 ^^

 

 

위에서 이야기한 센터페시아입니다. 정말 멋있습니다. 윈도우 버튼은 LCD 패널 바로 아래 버튼들 중 가장 좌, 우 버튼들이더군요. 첨에 창문 못 내려서 헤멨다느 ㅎㅎ

중간에는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모드 버튼이 있습니다.

눈이 아직 완전히 녹지 않아서, 코르사 모드로는 타보지 못했고, 스포츠 모드까지만 경험해 봤습니다 ^^

 

 

8억짜리 아벤타도르 로드스터(Lamborghini Aventador LP700-4 Roadster)에서 시크하게 담배 펴 주시는 차주님 ^^

 

역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는 문을 열어야 제맛...

사실 첨에 내릴 때 차문을 못열서 좀 헤멨다는 ㅠㅠ 여기 열줄 아시는 분 몇분 안계시죠? ㅎㅎㅎ

 

문을 열고 안을 들여다 본 모습...

베이지 색 실내는 정말 고급스럽습니다. 관리하기 힘드실 듯 ^^

 

 

로드스터임에도 불구하고 뚜껑이 수동으로 열어야 하고, 그로 인해 엔진룸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정도 급에서 수동으로 뚜껑 여는것도 가오가 살지 않지만,

 

그래도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핵심인 엔진을 숨긴다는건... 생각해 볼 수 없죠 ^^

 

 

람보르기니의 특징인 Y자 브레이크 등이 들어와 있는 모습 ㅎㅎ

 

사진은 많이 찍지 않아서 이정도가 다네요 ^^

뭐 더 고해상도 이미지들이 많으니, 인터넷 뒤져서 보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구요 ㅎㅎ

간단하게 동승한 느낌을 적어보자면.... (정확히 느낄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시승하고도 느낌도 다르구요 ㅠㅠ 내가 원할 때 가속하는게 아니고 원할때 핸들을 트는게 아니니 ^^)

 

일단 R8 V10 Plus 몰아봤을 때 R8의 쇽보다는 약간 더 단단한 듯 느낌입니다.

시트의 위치도 비슷한듯 싶구요. (매우 낮다는 소리죠 ^^)

엔진이나 배기음은 스트라다에서는 조용한 편이고, 스포츠 모드를 두면서부터 변합니다.

마치 관악기를 울리듯 빌딩 숲 속 사이에서 관악기가 아주 크게 울려 퍼집니다.

아래 영상에서도 어느정도 확인해 볼 수 있구요.

 

쉬프트 다운시에는 터보도 아니면서 터보차저에서 공기 빠지는 듯한 소리도 나네요 ^^

잠깐 영상에서 rpm 7천 정도까지 밟는 부분이 나오는데, 그때는 롤러코스터를 타거나 바이킹을 타면서 떨어지는 느낌을 비슷하게 주네요.

차주분 말로는 눈 안오고 노면 좋을 때, 코르사 모드로 두고 밟으면 4배 정도 더 강력하다고 하시는데... (물리적으로 4배가 아니라, 느낌상 ㅎㅎ)

나중에 날 좋아지면 다시 한번 부탁을 드려봐야 겠네요 ^^ 들어주실려나 ㅎㅎ

제가 뭐 이렇게 설명해도, 정확히 말씀 드리기도 힘들고... 그냥 가속력은 뭐 지구 최강의 차중 하나이니... 어느정도 느낌인지는 대충 이해가 가실겁니다. ㅎ

 

미션은 R8 V10 Plus처럼 듀얼 클러치가 아니고 싱글클러치 7단 미션이라서 많이 울컥 거립니다. 급가속하면서 미션 변경시에도 머리가 뒤로 탕탕 튕기구요.

뭔가 엑티비티한 느낌으로는 아벤타도르가 훨 좋구요. 그냥 조용히 타고 다니는걸 원한다면 싫어하실 수도 있겠네요.

 

 

오늘 뭔가 좋은 경험을 하기는 했는데, 막상 동승기 쓸려니 쓸 말이 없네요.

 

덧. 영상은 사정에 의해 삭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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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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