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11 13:21

국내 자동차 가격의 인하가 오기만을 절실히 기다립니다.

2000년에 사회 초년생으로서 나는 직업상 필요에 의해 자동차를 구입하게 되었다.
사회 초년생으로서 돈도 별로 없고 해서 이곳 저곳을 알아보다가 리오 4door 1.3을 구입하게 되었다.
당시 차 가격은 720만원, 이것 저것 해서 900여만원 정도에 차를 구입하게 되었다.
1천만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이었지만, 900여만원 정도의 차도 나에게는 상당히 부담되는 금액이었다.
3년간의 할부를 통해 차를 구입하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아무런 고장없이 잘 타고 다닌다.

뭐 차라는게 줄을 잘 서서 잘 만들어진 차를 받아야지만 잔고장이 없는 것이라서, 기아라던가 리오가 좋은 차라고 딱히 말은 못하겠다.

뭐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게 아니고...
오늘 신문 기사를 보니 수입차 가격이 일제히 내려간다고 한다. 상당히 반가운 일이다.
뭐 수입차들 가격이 내려봐야 살 수 없는 것은 같지만... 그래도 이러한 가격 경쟁이 생긴다는 것은 소비자로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기사에서 나온 이스케이프 같은 경우, 한국의 비슷한 차량(베라크루즈나 산타페)과도 가격이 비슷한 듯 하다.
이런 식이라면 국내 차량들도 가격을 안 낮출 수 없을 듯 하다.

실제 내가 끌고 다니는 소형 차량같은 경우 미국에서는 400만원대에 팔린다고 알 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다들 1,000만원이 넘는다.
국내 자동차 업계의 강도짓거리가 다시 한번 만 천하에 들어나는 일이다.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아무런 이유없이 가격을 내리는 행동을 한다면, 분명히 그동안 자신들이 저질러 온 잘못을 시인하는 꼴이 되는 것이다.
잘못을 순순히 시인한다면, 마땅히 그에 대한 응분의 댓가를 치뤄야 하는 것 아닐까?
현대, 기아, 대우, 쌍용, 삼성 등... 국내 자동차 회사들은... 그동안 소비자들의 주머니에서 빼앗아 간 돈을 돌려줘야 하는 거 아닐까?

그동안 천상천하 유아독존 식으로 강도짓을 저질러 오던 국내 차량 업계에서는, 반성하는 차원에서... 소비자들에게 얼른... 빼앗아 간 돈을 돌려주길 바란다.

젠장... 법으로 이런 강도짓은 처리 못하나?

덧. 정유업계도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은 강도들이다. 열받는 일이지만 이 기사도 읽어보기 바란다 -.-;;
국내에는 합법적인 도둑이 너무나도 많다. -.-;;
나라님부터 시작해서 합법적인 도둑들이 제발 없어져 주길 바랄 뿐이다.

덧2. 차를 한번 바꾸어 볼까 해서 기아 카렌스와 스포티지를 기아 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한번 봤는데, 바로 꼬리 내렸다. 다시한번 자동차 업계의 강도행각이 만 천하에 들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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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한국 자동차 가격

    Tracked from Gran Paradiso 2008/01/23 11:49 delete

    요즘 한국의 자동차 가격과 관련해서 잡음이 하도 많아서, 이전에 썼던 수입차 가격 분석에 이어 다시 한번 써본다. 앞으론 잘 모르면서 현대는 국민을 우롱하는 기업이네 어쩌네 하는 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