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나오는 복지 포인트를 1년동안 안 쓰고 있다가... 유효 기간이 다가오고 있어서...
이 참에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한우를 맘껏 먹었습니다.
우리가족 4명과 누나네 부부 해서 6명이서 오랜만에 입에 기름칠 좀 했네요.
콜키지 프리라서 조니워커 블루와 브나하벤을 먹었습니다.
한우는 등심, 안심, 채끝 살 1++로 구성된 '하누스페셜'로 12인분을 먹었는데... 1인당 300g 정도인데 첫 맛은 정말 부드러운데... 인당 2인분은 조금 무리더군요.
나중에는 느끼함이 올라왔지만... 아까워서 끝까지 먹었습니다.
그리고 1++ 한우로 만든 육회 두 접시 ^^
사실 난 육회를 좋아하지도 않고 잘 먹지도 않는데 이놈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 나서 마지막은 한우 해장 라면으로 입가심을 해 주었습니다.
아래는 먹으면서 중간 중간 찍은 사진들입니다.




조니워커 블루는 뭐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이 워낙에 좋은 술이라 부드럽게 잘 넘어 갔습니다.
부나하벤은 그에 비해 개성이 매우 강한 싱글몰트 더군요. 아일리쉬면서 피트향은 거의 없지만... 한 3가지 맛이 입안을 강타 했습니다. 초콜릿 맛도 느껴지는 것 같았구요.










서비스로 주신 계란찜도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뭔가 그냥 계란찜이 아니고 참기름을 넣은 듯한 고소함이였는데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네요.
다 먹고나서 한우 해장 라면도 먹었는데 그거는 사진을 못 찍었네요.
어째든... 정말 목구멍에 찰 때까지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당분간 고기 생각은 안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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