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야기/I think

다음 Web inside를 1일 써보고 나서...

체리필터 2006. 12. 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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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Google Analytics를 쓰고 있었는데, 다음 Web inside가 오픈 했다는 말을 듣고...
어떨까 하는 맘에 블로그 스킨에 코드를 넣고 하루 후에 수집 된 정보를 살펴 봤다.

요약 내용
요약 내용이다. 인기페이지, 유입검색엔진, 유입 검색어 등을 보여 준다.
인기 페이지는 70번 글인데, 이것은 올블로그에 인기글로 잠시 설정된 롯데 관련 글이다
2등은 메인이고, 3등 역시 올블로그 관련 글이다.
4등은 phpschool에 팁으로 올려놓은 페이지가 등록되어 있으며,
5등은 김중태, 블루문의 신경전 글이다. -.-;;
그런데로 잘 보여주는 것 같다.

유입 검색엔진은 예상한대로 구글이 최고다. 리퍼러 로그를 살펴보면 의외로 검색어를 쳤을 때 가장 먼저 보여주는 사이트가 내 블로그인 것이 많더라 ㅎㅎ
원래 이 모습이 정상적인 것 같다.
네이버 외 기타 다른 포털을 통한 검색결과 유입이 많다는 것은, 돈을 통해 광고를 해서 들어오는 유입이 많은 것으로, 비 정상적인 구조인듯 싶다.
검색어로는 이승환, 체리필터가 눈에 띠는데, 의외로 가수를 검색하는 사람들이 많은가보다.

시간별 방문자

시간별 방문자의 그래프 추이를 보여준다.
Google Analytics는 일별 추이만을 보여주는데 반해, 다음은 시간별 추이를 보여줘서 좀더 세밀한 분석을 가능케 한다.(물론 내가 Google Analytics에서 못 찾은 걸 수도 있다 ^^)
5~7시 쯤에 방문자가 치 솟았는데, 롯데와 관련된 포스트가 올블로그 인기글로 등록 되어 지면서 방문자가 갑자기 들어오는 바람에 저런 곡선이 생긴 듯 하다.

심층분석
이미 예산한 바와 같이 대부분 3초 이내에 나간다.
흠.. 볼것 없는 블로그란 것이 이미 증명된 것이군 -.-;;
재방문자의 수치는 거의 10%대로 나온다. Google Analytics에서는 재방문자의 수치가 40%에 달하는 반면 daum Webinside는 10%대로 나오는 것을 보니, 무언가 재방문의 기준이 틀린가보다.
아니면, 하루의 수치만으로 통계를 낸 것이기에 다음과 Google의 결과가 틀린 것일 수도...

심층분석 - 시스템
대부분 Win XP이다.
그런데 의외로 Mac, FreeBSD, LINUX를 써서 접속하는 분들도 꽤 보인다.

심층분석 - 지역
대부분 서울이다.
흥미로운 것은 해외 접속자들인데, 오스트레일리아와 도쿄, 베트남(그래프에는 안나타남) 이외 지역은 표시를 못해준다는 것이다.
Google Analytics는 유럽, 남미, 북미 등 다채로운 접속 정보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 역시 몇일 더 지켜봐야 더 자세한 내용을 표시해 줄지 미지수다.

결론

다음과 구글의 통계 분석 툴을 두개 다 쓰면서 느낀 것은...
일단은 다음이 구글을 많이 분석하고 벤치마킹한 느낌이 든다. 그러면서 구글에서 부족한 실시간 집계라던가, 시간별 추이 등의 기능을 넣으려 한 것이 돋보인다.
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Google Analytics에 익숙해져 있고, 이미 한번 쓰고 있으면 잘 바꾸려 하지 않는 관습을 어떻게 극복할 지 궁금하다.
현재로서는 daum의 Webinside는 그런데로 만족할 만한 수준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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