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블로거 시승단에 당첨 되어서 잠깐이나마 같이 타 봤습니다. ^^

뭐 기존 스포티지에서 바뀐 부분이 별로 없어서 크게 이야기 할 내용은 없습니다. 그래도 바뀐 부분이나 느낌에 대해 하나씩 살펴 보죠.





1. 익스테리어


전면의 모습은 크게 봐서는 별로 달라져 보이는것은 없습니다.



디젤 모델인데, 그릴이 기존 구형 모델의 터보 모델과 비슷하게 바뀌었습니다. 그릴 외부의 크롬 부분은 그대로 이지만, 가로 라인이 아니라 벌집 모양의 그릴로 바뀌었네요.

그에 반해 터보는 오히려 가로 모양 그릴로 바뀌었네요. 서로 그릴 바꾸어 놓고, 디자인 바뀌었다고 말하는 건 좀 그렇네요 ㅎㅎ



안개등은 조금 더 날카로워 졌습니다. 다만 크게 바뀐 것은 아니라서 전체적인 인상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휠은 기존 불판 휠과 좀 달라 졌는데, 개인적으로는 더 안 좋아 보입니다. 구형 터보 휠의 플라워 모양의 휠이 오히려 좋네요.



휠 하우스입니다. 현재 스포텁을 몰고 있지만, 디젤 모델의 스포티지R을 몰면서 처음으로 알게 된 사실이, 디젤이 차고가 더 높다는 것입니다.

차량의 무게도 디젤이 더 무겁기 때문인지 차고도 더 높고, 서스도 더 무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터보의 셋팅이 더 좋습니다.



전반적인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바뀐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후미등은 LED와 면발광으로 조금 더 심플하게 바뀌었습니다. 개인 적으로는 기존 모양에 면발광으로만 이루어진 사제 면발광이 가장 이쁘지만, 신형에서 나온 면발광도 어느정도 완성도는 괜찮네요.

후미등에 면발광과 LED를 썼으면 좋겠다는 말을 그동안 스포티지 오너들이 많이 해 왔고, 저 역시 그랬으면 한다는 바램을 비춰 왔었는데, 그게 적용 된 점은 대 환영입니다.




엔진의 리프트는 여전히 막대기입니다. ㅠㅠ 이런 것이나 좀 고쳐주지 ㅠㅠ






2. 인테리어


시트가 살짝 바뀌었습니다. 기존과 크게 바뀐 부분은 없지만 기존보다는 살짝 더 잘 잡아주는 듯 합니다. 크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전반적인 인테리어의 모습은 바뀐 부분이 없습니다.

대쉬보드의 플라스틱 색상이 조금 파스텔톤으로 바뀐 부분이 눈에 띄네요.



기어봉도 그대로입니다.

다만 운전석 뿐 아니라 보조석에도 통풍 시트를 적용한 것은 좋아 보입니다. 물론 제 차에는 운전석도 통풍시트 옵션 추가 안했습니다. ㅠㅠ



스티어링입니다. 가죽의 재질이 조금 부드러운 재질로 바뀌었습니다. 맘에 드네요.

그리고 하단 우측의 버튼이 두개로 분리 되면서 스티어링 감도 조절 버튼이 들어갔습니다. normal, comfort, sport로 변경이 가능한데 3가지 모드간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감도 조절 버튼을 누르면 계기판이 아래와 같이 변경됩니다.





그외 각종 인터페이스의 폰트들이 바뀌었네요.



가장 맘에 드는 부분 중에 하나가 후열 에어벤트입니다. 진작에 이렇게 나오지... ㅠㅠ 제 차에는 없는 완소 기능입니다. 여름철에 뒷자리에서 덥다고 이야기 하는 것을 들을 때마다 안따깝습니다. ㅠㅠ



후진 시에 소리뿐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표현해주는 부분은 좋네요 ^^



컵홀더 부분에 무드램프가 추가 되었다고 하는데, 잠깐 몰아보았기 때문에 밤에 어떤 모습인지 직접 확인은 못해 봤습니다.



중앙 콘솔에 완전 2중 분리는 아니지만, 조그만하게 분리할 수 있는 것도 좋네요. 역시 제가 불편하게 느꼇던 것을 기아차 관계자들도 잘 아나 보네요 ㅎ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모두 포함해서 간단하게 정리 하자면, 전반적으로 아주 약간의 손만 봐서 나온 페이스 리프트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3. 주행편


가장 중요한 주행 느낌은... 괜찮다 입니다.

제가 현재 구형(벌써 구형이 되었군요 ㅠㅠ) 스포티지 T-GDI를 몰고 있어서 디젤 vs 디젤의 비교는 안되지만... 주행하면서 느낀 몇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일단 터보 vs 디젤이다 보니 풀악셀 시 나가는 느낌이 좀 다르네요. 그렇다고 디젤 모델이 잘 못 달리는 것은 아닌데... 어째든 차이가 좀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크게 느낀 점이 쇽입니다. 제 차에 비해서 쇽이 무릅니다. 위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디젤 모델이기에 차고도 높고 쇽도 무른 듯 싶습니다. 셋팅이 똑같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차량 무게가 더 나가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제차는 과속 방지턱 같은 것을 넘을 때 제 차는 살짝 허리가 아프다는 느낌이 날 정도로 단단한데, 디젤은 부드럽게 넘어 가더라구요. 마치 승용차처럼 ^^

그렇다고 마냥 무른 것도 아닌데, 제 스포텁에 비해 살짝 무른 것 같습니다.


뭐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현재 제 스포텁의 셋팅이 더 좋습니다. 급 차선 변경에서 조금 더 솔직한 반응을 보여주거든요 ㅎㅎ


그외 주행 질감은 비슷합니다.

x20 ~ x70정도까지 주행해 봤는데, 스트레스 없이 가속되는 느낌은 좋습니다. 물론 터보만큼 시원한 가속은 아니지만 스트레스 없이 마음대로 달리고 추월할 수 있을 정도이니 후회는 없을 듯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정리해 보자면 일단 저는 만족입니다. 왜냐면... 그동안 스포텁을 타면서 느꼇던 불편한 점이나 희망 사항들이 적용 되어 있기 때문이지요.(후면 멸발광, 후석 에어벤트, 보조석 통풍 시트,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

더욱 반길 일은 구형과 신형간의 디자인이 많이 변경되지 않아 제 차가 그리 구형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뭐 이건 개인적으로 반길 일...

개인적인 사견을 떠나, 스포티지 R의 기본 디자인이 워낙에 훌륭하다 보니, 건드리기 힘든 부면도 있을 것 같네요.


덧. 사진은 지인(http://blog.naver.com/phpnsjun/70174087527)으로 부터 협찬, 강탈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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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필터
프로그램 그리고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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