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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11

너무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클래식을 통해 노래를 알게 된 사람들도 많을 텐데... 나 같은 경우에는 이 노래가 나온 이후로 바로 좋아하게 되었다. 물론 클래식을 통해 더더욱 마음에 와닿게 되었지만.. 요즘 아래 내용의 책을 읽게 되었는데... 광석이 형과 얽힌 이야기들... 사람들... 그런 이야기들이 하나 하나 옛기억을 새롭게 만들어... 광석이 형과 관련된 노래이야기를 하나씩은 올려야 하지 않을까 라는 맘이 들어 노래를 구해 올려보게 된다. 김광석 그가 그리운 오후에 상세보기 임종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故 가수 김광석의 이야기를 담은『김광석 그가 그리운 오후에』. 이 책은 세상을 등진 지 12년이 된 가수 김광석에 관한 기억을 더듬어 소개한 것으로 1993년부터 1995년 여름까지 김광석 콘서트장 사진을 직접 찍은 ..

노래이야기 2008.06.25

광석이 형 죽은지 12년이 됬네요.

고등학교 2학년 때 마당세실 극장에서 첨 공연을 보고... 그대로 반해서... 지금 껏 가장 사랑하고 존경해 온 가수인데... 어제 뉴스를 보고서... 벌써 광석이 형 죽은지 12년이나 됬구나 란 생각이 들었다. 서른 즈음에 란 노래를 들을 땐, 20대 였었는데... 벌써... 30대 중반 -.-;; 광석이 형의 노래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베어 나오는 인생의 의미, 느낌 같은 것을 이제 조금은 알것 같다. 노래란... 정말... 광석이 형 처럼 불러야 제맛인데... 요즘 가수들 중엔 광석이 형처럼 부르는 가수가 없다. 광석이 형처럼만 불러 준다면...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가수의 탄생을 알고 모두다 좋아 해 줄 텐데... 요즘은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진정한 가객 광석이 형... 다..

노래이야기 2008.01.07

광석이 형...

출처 : http://jhbae.net/149 고 2때 친구로부터 얻은 공짜표 2장을 가지고, 덕수궁 옆에 있는 '세실극장'에서 광석이 형의 첫 콘서트를 보았다. 이후 부터 주로 학전소극장에서 공연을 하였지만, 첫 공연은 91년 세실극장이였다. 뭐 어째든... 어린 나이에 광석이 형의 공연은 조용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언젠가 다시 한번 꼭 콘서트를 다시 한번 가리라는 맘을 먹고... 그렇게 살았었다. 하지만, 군대에 가 있는 기간, 96년 1월이었나? 라디오에서 최화정씨를 통해서였나? 하여튼... 광석이 형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 한동안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멍하니 있었었다. 이제 다시 광석이 형의 목소리를 못드는건가? -.-;; 그렇게 광석이 형은 다시 못보게 되었다. 위 동영상에서 마지막에 "행복..

노래이야기 2007.08.07

광석이 형이 죽었을 때 나이가...

32살이었네... 내가 33살인데... 왜 이리 나보다 한참 나이 많은 형처럼 보이는거지... 그냥... 형! 형! 하면서.. 형... 파전에 막걸리 한잔만 사줘요... 하면서 자꾸... 왜 부르고 싶고... 왜 자꾸 형의 생 목소리를 듣고 싶은거지 -.-;; 32살의 나이에 그렇게나 많은 것을 이뤄놓고 간 형이... 33살의 지금의 내가 돌아보기에... 왜이리 부끄럽게 느껴지는 지... 난 지금껏 무엇을 해 왔는지... 지금 생각해 보니... 정말 일찍... 죽었다는...

노래이야기 2006.11.29

타는 목마름으로...

광석이 형 콘서트는 고2때 첨으로 가게 되었다. 그게 광석이 형의 첫 콘서트인줄 몰랐는데... 나중에 KBS에서 광석이 형의 특집 프로를 다룰 때 보니까... 첫 콘서트더라... -.-;; 군대에 있던 어느날... 점심... 라디오를 통해 광석이 형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그 이후로 한동한... 아무 말 못하고... 그대로 그냥 그렇게 서 있었다... 보고싶다...

노래이야기 200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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